36개월 아이에게 플레이(play), 놀이 잘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차*열
안녕하세요^~
4살배기 공주를 둔 아빠입니다.
아이에게 놀이가 최고의 직업?이라는 것을 너트뷰를 통해 본 것 같은데, 아이에게 플레이해주라고하는데, 막상 아이와 놀다보면 잘 놀아주고는 있는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일은 거의 못 놀아주고 주말에 함께하려고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봅니다. 그런데, 2년째 이어지려고하는 코로나에 동물원도 한번 못 가고보고, 그림책으로 동물 놀이를 하는 현실입니다ㅜ.ㅜ
주말에 놀이를 놀이답게하는, 4살~~5살의 창의적인 놀이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021.10.06
4살 여아가 꿈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 추천 바랍니다.
김*영
이제 만36개월 지난 아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 지라 장래 희망이나 뭐 이런것들은 먼 얘기 같습니다만. ㅎㅎ
지금은 그냥 공주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4살 여아가,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꿈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 있을까요?
아이가 남을 배려하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인데, 자기 것을 당당하게 쟁취하고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부모로서는 ㅎㅎ)
외동확정이라, 제가 더욱 더 걱정이 많아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2021.10.06
워킹맘 생활 1년 2개월차. 벌써부터 너무 힘드네요. 쉼없는 제 하루에 따뜻한 위로를 줄 그림책 추천해주세요.
최*승
안녕하세요!
저는 워킹맘이 된지 1년 2개월에 접어드는 병아리 워킹맘이에요.
워킹맘, 뭐 대단할 거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복직했는데
막상 일하며 육아를 하니 정말 지치는 하루하루가 펼쳐지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와 아이 비위 맞춰가면서 등원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 순간, 퇴근을 하고 싶어져요.
육시 퇴근! 육아퇴근!
집을 나서는 것 조차 참 힘든 하루하루네요.
게다가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주기가 있는지 한번씩 굉장히 가기싫어하는데
그럴땐 아이를 보내고 돌아서면 눈물이 찔끔나요.
툭 건드리면 눈물이 날것 같지만 참으면서 출근을 해서
다시 웃으면서 직장인 모드를 가동해요.
이렇게 일하면서 아이 키우다보면 저를 잃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출근, 퇴근, 아이픽업, 안자려는 아이 재우고 나면 밤 12시가 다되요.
제 시간을 갖기엔 너무 피곤하니깐 그냥 자버리고
하루하루를 이렇게 지내보니깐
저를 잃어가고, 제가 어떤 목적으로 하루를 버텨야하는지 알 수가 없어져요.
쉼도 없고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는 타이트한 일상을 지내다보면
어느 순간 지치지만, 지칠 틈도 없다는 사실에 울적해져요.
지친 저를 위로해주고
제 존재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나고 싶어요.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