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우체통

No.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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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류*윤

대충대충사는 아이가 있습니다 제아이입니다 초2아이는 뭐든지 대충대충 설렁설렁 그렇게 보내버립니다. 글씨도 이게 초.인지 됴.인지 못알아보게 써놓구선 받아쓰기 틀리게했다고 난리입니다. 또박또박 쓰라고 하면 또 예쁘게 알아볼 수 있게 쓰는데 잔소리가 지겨워서 저도 넘어가버립니다. 글씨는 습관인데 .. 지금 개발새발이면 평생 개발새발일거란 생각에 한숨만 나옵니다. 받아쓰기도 매번 "은.는.가"를 빼먹고 써서 틀립니다. 선생님은 성격이 급한 탓이라고 하는데 집중력부족이자 대충대충의 탓같습니다. 이런 딸에게 추천해줄만한 이야기가 있을까요?
2021.10.07
No.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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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신*자

안녕하세요? 저는 할머니라고 불립니다. 정작 할머니는 아닙니다. 큰딸 친구들이 죄다 결혼해서 손주들을 안고 인사오는데 우리딸은 그놈의 골드미스인지 비혼자인지 지껄이여 아직 혼자삽니다. 동네에서 우연히 마음치료 강좌를 통해서 동화책을 만나고 그뒤로 동화책을 읽고 있습니다. 손주사줄 것처럼 사거나 손주빌려줄 것처럼 빌리거나 내놓은 동화책을 들여놓거나 했어요 글자가 크고 쉬우니 읽기도 쉽고 동네꼬마들 읽어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지금은 대놓고 빌려갑니다. 인터넷으로 추천글도 읽습니다. 동네꼬마들이 좋아할만한 동화책을 추천해주십시오.
2021.10.07
N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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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아이에게 플레이(play), 놀이 잘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차*열

안녕하세요^~ 4살배기 공주를 둔 아빠입니다. 아이에게 놀이가 최고의 직업?이라는 것을 너트뷰를 통해 본 것 같은데, 아이에게 플레이해주라고하는데, 막상 아이와 놀다보면 잘 놀아주고는 있는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일은 거의 못 놀아주고 주말에 함께하려고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봅니다. 그런데, 2년째 이어지려고하는 코로나에 동물원도 한번 못 가고보고, 그림책으로 동물 놀이를 하는 현실입니다ㅜ.ㅜ 주말에 놀이를 놀이답게하는, 4살~~5살의 창의적인 놀이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021.10.06
No.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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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반듯하게 쓰고 싶어요.

송*혜

악필입니다. 심한 악필이에요. 저는 영어는 반듯하게 잘 쓰는데, 한글은 삐뚤빼뚤 지저분하고 못생기게 씁니다. 몇 번 악필교정 책을 사서 연습도 해보았으나 큰 효과가 없네요.ㅠㅠ 요즘 같은 세상에 글씨 쓸 일이 얼마나 있겠어 싶지만, 아들의 어린이집 수첩에 글을 적거나 일을 하며 메모를 끄적이는 등 저의 악필을 마주해야 하는 순간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저의 이런 고민에.. 추천해주실 만한 책이 있으신가요? ㅠㅠ
2021.10.06
No.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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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여아가 꿈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 추천 바랍니다.

김*영

이제 만36개월 지난 아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 지라 장래 희망이나 뭐 이런것들은 먼 얘기 같습니다만. ㅎㅎ 지금은 그냥 공주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4살 여아가,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꿈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 있을까요? 아이가 남을 배려하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인데, 자기 것을 당당하게 쟁취하고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부모로서는 ㅎㅎ) 외동확정이라, 제가 더욱 더 걱정이 많아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2021.10.06
No.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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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생활 1년 2개월차. 벌써부터 너무 힘드네요. 쉼없는 제 하루에 따뜻한 위로를 줄 그림책 추천해주세요.

최*승

안녕하세요! 저는 워킹맘이 된지 1년 2개월에 접어드는 병아리 워킹맘이에요. 워킹맘, 뭐 대단할 거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복직했는데 막상 일하며 육아를 하니 정말 지치는 하루하루가 펼쳐지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와 아이 비위 맞춰가면서 등원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 순간, 퇴근을 하고 싶어져요. 육시 퇴근! 육아퇴근! 집을 나서는 것 조차 참 힘든 하루하루네요. 게다가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주기가 있는지 한번씩 굉장히 가기싫어하는데 그럴땐 아이를 보내고 돌아서면 눈물이 찔끔나요. 툭 건드리면 눈물이 날것 같지만 참으면서 출근을 해서 다시 웃으면서 직장인 모드를 가동해요. 이렇게 일하면서 아이 키우다보면 저를 잃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출근, 퇴근, 아이픽업, 안자려는 아이 재우고 나면 밤 12시가 다되요. 제 시간을 갖기엔 너무 피곤하니깐 그냥 자버리고 하루하루를 이렇게 지내보니깐 저를 잃어가고, 제가 어떤 목적으로 하루를 버텨야하는지 알 수가 없어져요. 쉼도 없고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는 타이트한 일상을 지내다보면 어느 순간 지치지만, 지칠 틈도 없다는 사실에 울적해져요. 지친 저를 위로해주고 제 존재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나고 싶어요.
2021.10.06
No.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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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김*영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보다 가지고 있던 것을 발견하는 것이 더 중요해진 요즘입니다. 나와 내 주변을 시간을 들여 천천히 하나하나 살펴보게 됩니다. 하루하루 보물찾기 놀이를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보물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때도 있지요. 그렇게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가면 언젠가는 나의 보물이 우리의 보물이 되는 그때가 오길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물찾기 놀이 시작!
2021.10.06
N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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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잘 놀고싶어요.

장*혁

아이들과 잘 놀고싶어요. 아들만 셋입니다. 서로 요구하는것들이 달라서 항상 다툼이 많아요. 다툼없이 모두 잘 놀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다툼이 생기면 누군가는 항상 속상해해요. 그런 상황들이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지만 좀더 현명하게 덜 속상하게 할수있는 방법들을 찾고싶어요. 그리고 제가 없어도 아이들끼리 분쟁 조정을 잘해서 서로 의견조율하면 잘놀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싶네요.
2021.10.06
No.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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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를 너무 싫어하는 아이

김*지

양치를 해야하는데 너무 싫어하는.아이때문에 고민이예요 즐거운 활동으로 또는 꼭 해야하는 활동으로 양치를 알려주고 교육하고 싶은데 너무 학습적인 양치책은 거부감을 느끼더라고요 ㅠ 즐겁게 양치를 할수 있는 활동이 있는 책을 추천해주세요 양치를 재미있고 즐겁게 하고싶습니다 양치가 재미있는 놀이가 될수 있을까요? 재미있는활동으로 엄마가 놀아주고 싶습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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