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우체통

No.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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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잘 지내는 법

최*래

전 아들과 딸 네살 터울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들이 4학년인데 유독 아들과 자주 다투게 됩니다. 하는 짓 보면 잔소리만 하게 되고 눈만마주치면 서로 으르렁거리네요. 사춘기가 올랑말랑한 요 아들, 게임, 운동, 슬라임, 말랑이를 좋아하고 공부는 싫어하는 요 아들과 잘 지내는 법을 알려줄 그림책이 있을까요? 그런 마법같은 그림책이 있다면 꼭 소개해주세요! 기대할게요~~
2021.10.05
No.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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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화가나요

최*우

저는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친구도 못 만나요 매일 마스크도 써야하고 친구를 만나도 얘기도 못해요 엄마도 선생님도 하지 말라고만 하고 내가 하고싶은건 다 안된다고 하세요 그래서 자꾸 화가나요 이럴 때 읽는 책은 무엇인가요? 코로나가 끝나면 자유롭게 나가서 실컷 놀거예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면 좋겠어요 나의 화를 없애주는 마법의 책을 알려주세요
2021.10.05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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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듬

최*재

부모님의 나이듬이 와 닿는 시기입니다. 항상 건강하시리라 생각했던 건 아닌데 막연한 먼 이야기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시국에 입원 하시고, 병원 출입도 자유롭지 못해 문병도 못가구요 ㅠㅠ 참 마음을 졸였습니다. 부모님의 나이듬이 요즘 저를 가장 슬프게 합니다. 아직 독립하지 못한 내 안의 아이를 달래 줄 책이 있을까요? 엄마와의 아름다운 시간을 기억하고 힘을 얻고 싶습니다!
2021.10.05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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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를 찾고싶다.

문*주

부모가 되고나니 나를 챙기기보다 가족을 챙기는게 일상이 되버렸다. 내가 메인이었던 시간은 언제였었는지 생각조차 못할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야속하다. 어릴때 아무생각없이 골목에서 뛰놀던 나를 생각해보니 그때만큼 스트레스없이 단순하고 세상이 전부 내것이었던 때가 그립다. 요즘 코로나로 동네에서 힐링하기도 힘든 시기에 다시 나도 주인공으로 살고싶다고 호소하고싶고 나의 역할이 작지 않음을 인정하며 나를 다독이고 싶다.
2021.10.05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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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가 데굴데굴

조*숙

어디든지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 10월이 되었네요. 파란 하늘에 솜사탕처럼 흘러가는 하얀 구름, 햇살이 따뜻해서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을 밟지 않으려고 요리조리 피하는 사람을 뒤에서 보면 마치 리듬을 타며 춤을 추는 듯 재미있습니다. 바람에 도토리가 떨어져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도토리나무 아래서 엎드려 부지런히 도토리를 줍는 아주머니의 비닐봉지는 제법 묵직해 보이지만, 구부정한 뒷모습은 왠지 쓸쓸해보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주운 도토리를 다람쥐 먹이라며 나무 아래 조용히 놓고 가는 아이를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가을에는 모두 넉넉하게 나누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면 참 좋겠습니다.
2021.10.05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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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나..

이*경

어릴 때부터 아빠가 남을 위해 살라는 말을 자주하셨어요. 그래서인지 나보다..내 가족보다 다른 사람들의 일에 자꾸 나서게 되네요. 집은 잘 돌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일을 봐주며 감사하다는 얘길 들을 때 만족감을 느껴요. 어디서 보니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그렇다고 하는데 마흔이 넘은 나이에. 자존감을 키울려면 뭐부터 해야하는지..뭘하면 나를 사랑하게 되는지를 모르겠어요.. 나를 사랑하는 방법..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2021.10.05
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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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들어요. 미래는 어디로 간 거죠?

종*꽃

면접을 보고 줌수업하고 다시 에이아이 면접을 보고 힘들어요. 코로나로 더 힘들어요. 코로나는 언제 끝날까요? 청년들의 취업은 너무 어렵고 계속되는 4차 산업으로 무한경쟁 끝이 없어요. 거기다 코로나까지. 우리들의 미래는 어디로 간 거죠?
2021.10.05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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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게 많은 엄마

김*원

어느 순간 관심이 생기고 하고싶은게 생기네요. 엄마가 되고부턴 뭐가 급한 일인지를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배우고 공부하고 연습하는 시간동안 내 아이는 다른사람의 손에 맡겨지는게 싫더라고요. 남편에게 맡기는것조차 마음에 들지않는 저의 성격때문에 저만 마음이 힘듭니다. 사실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 있어도 멀쩡해보여요. 저의 마음만 걱정으로 아이없는 시간을 채우게 되지요. 아이가 커가면서 마음의 독립도 연습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다른엄마들은 아무렇지 않은걸까요? 아님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 걸까요?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픈 엄마가 되고싶은데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게 욕심인가? 하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아이로부터 마음의 독립을 하는 연습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2021.10.05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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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쫒겨 사는 요즘

윤*욱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시간에 쫒겨 살아가는 저를 봅니다. 너무 여유없이 사는것같아요. 시간도 환경도 너무 빠듯하게 살고있는 제가 안쓰럽기도 하고.. 다들 그렇게 사는데 뭘 .... 이런 마음도 있구요. 하고싶은 것도 먹고 싶은것도 딱히 없어요.^^ 그냥 하루하루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하나보면 하루가 지나가네요. 이런 저에게 위로와 격려는 해주고 싶어요.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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