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우체통

No.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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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어질렀는데 나 혼자 치운다

김*유

안녕하세요 동생이 계속 어질러서 저 혼자치우는 게 고민이고 잠시 치우고 있으라고 할 때는 자기가 왜 치워야 하냐고 화를 내면서 치우지 않고 언제는 믿고 치우고 있겠다고 해서 믿고 쉬고 3시간 후에 방에 들어가 보니 훨씬 많이 어질러저 있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하고 제가 다 치웠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나갔다 와보니 동생이 바닥이 안보일 정도로 장난감을 방에 어질러 놓았습니다. 다행히 다음 날이 친구 집에 놀러 가는 날이어서 엄마가 치우지 않으면 친구 집에 데리고 가지 않겠다고 하셔서 치우러 들어가는 걸 보고 안심하고 쉬었는데 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Zoom으로 지켜 보고 있어도 카메라를 끄고 놀더라고요. 그래서 제 고민은 저 혼자만 치운다는 것입니다.
2021.10.08
No.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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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김*철

일이 많이 밀려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능률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요 우리 동욱이에게 잘 해 주고 싶은데 말 안듣는 모습을 볼 때면 다시 화를 내게 됩니다 어린 아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들지만 현실은 쉽게 짜증을 내게 됩니다 더 잘 해주도록. 신경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잡겠습니다 건강이 점점 걱정됩니다 두피가 계속 건조해져서 걱정입니다
2021.10.08
No.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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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학교생활

박*윤

나는 초등학생이에요 나는 지금 우리반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왜냐하면 학교에서 선생님이 재미있는 활동을 해주시기 때문이에요 지금까지 해 온 활동은 뮤직비디오만들기, 종이인형만들기, 종이접기 같은 예체능활동을 저희반에서만 많이 하는거 같아요 선생님께서 이런 활동을 많이 하는 이유는... 친구들과 조금 더 친해지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해주시는거 같아요 작년에는 코로나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지만 지금은 너무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런 활동 덕분에 우리반 친구들을 거의 다 사귀었어요 저희반 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해요
2021.10.08
No.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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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때 친구들과의 추억

민*

그때는 여름이었다 비가 많이 내렸다 뉴스에서는 장마라고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엄청쏟아지고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학교에 간 오빠 하교시간이라서 엄마는 오빠를 데리러가고 나는 동네친구들과 함께 놀고있었다 물이 더 많이 차올라서 엄마가 집으로 들어올 수 없었을때. 그땐 우리집은 4층... 1.2층에 살았던 친구들을 모두 우리집으로 불렀다 나는 친구들에게 집에 있는 간식을 몽땅 제공하면서 놀고있었다 몇시간 후.. 구급대원들의 보트를 타고 힘겹게 집으로 들어오신 엄마... 집안을 보더니 기겁을 하셨다.. 식탁은 남은 간식들로 엉망이고, 거실도 엉망... 하지만.. 지금도 그때의 친구들과의 기억을 잊을수가 없다.. 놀고싶을때 집앞에서 부르면 언제나 만날 수 있었던 친구들.. 서로의 집으로 매일매일 가서 놀아도 즐거웠던 시간.. 하지만 지금 내 아이들은... 학교끝나고는 학원을 전전하면서 밤에 들어가니.. 친구들과 놀려고해도 쉽지않았다... 마구 놀 수 없는 지금 아이들이 짠하다.. 매년 장마기간이 되면 항상 그 생각이 난다...
2021.10.08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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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어려움

방*정

나이가 들어도 인간관계가 어렵네요... 나이가 들면 사람을 이해하는 게 쉬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타인을 공감하고 타인에게 공감 받는 일이 세상에서 젤 어려운 것 같아요... 만날 수록 상처받고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상처를 돌려주고... 끝내는 얼굴 붉히고 헤어지게 되더군요. 심리학 관련 책을 읽긴 하지만 읽을 때 뿐입니다. 인간관계로 힘들 때 보면 좋은 그림책이 있을까요?
2021.10.08
No.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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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센척 하는 초딩 허세

이*은

초등 고학년 여학생이 집과 밖에서 다르게 행동해서 좀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집에서는 엄마 아빠에게 귀여운 딸인데, 밖에서 친구들과 다른 보호자들이 같이 있을땐 갑자기 센언니가 되어서 말을 거칠게 합니다. 그 나이때 나타나는 초딩허세 ㅠㅠ 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때론 엄마인 저에게도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곤해서 이제는 좀 걱정되네요.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추천 부탁 드립니다. 아주 어린 아이는 아니어서 너무 직접적인 ‘인성 그림책’? 이런 류는 좋아 하지 않을거에요.
2021.10.07
No.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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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재미나게 즐기고 싶습니다.

남*선

60대 중반에, 딸네 집에서 손주를 봐주고 있습니다. 딸이 늦게 결혼해서 귀하게 얻은 아이라, 힘에 부치지만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올해초 생각지않게 암을 발견하게 되었고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생각도 못했던 일이 제게도 벌어졌는데, 수술후 건강은 회복단계입니다. 그전에 돈벌랴 아이들 뒷바라지 하랴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제는 다 해보고 싶습니다. 남은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은데, 도움이 되는 그림책이 있을까요?
2021.10.07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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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나에게

김*경

아이를 키우면서 책과 친해졌다. 결혼 전에는 베스트 셀러 중 정말정말 읽지 않으면 세상과 단절되겠구나 하는 책만 겨우 읽어냈었다. 아이가 책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에...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기에... 그림책모임에 들어가 좋은 책을 추천받고자 시작한 책모임. 아이에게 좋은 책을 읽혀주기 위해 시작한 그 책모임이 이젠 나를 위한 시간으로 어느 순간 변해있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책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점점 나는 나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동화책에서 소설로, 소설에서 고전으로 영역없이 넘나들며 읽어가는 내 자신이 참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나에게 위안을 주는 책 나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다. 책이란 나에게 무한정 사랑을 주는 엄마같다.
2021.10.07
No.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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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재미있어요

윤*영

유튜브가 너무 재미있어요 급식걸즈 보면 바니바니 반반이 분장하는 것도 웃기고 초아가 노래부르는 것도 예뻐요 버섯돌이보면 신기하고 신나고 재미있어요 나도 막 하고 싶고 웃겨요 급식왕도 보고 밍꼬발랄도 봐요 엄마는 완전 싫어해요 특히 캐릭온티비 제일 싫어해요 아빠도 게임하는데 나는 게임방송도 못보게해요 책보다 티비보다 유튜브가 재미있는데 어뜨카죠?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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