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보는 동심

다시 수다쟁이

2021.10.13

어렸을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역시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던 추억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하루종일 놀아도 즐거웠던 기억들이 가득합니다. 매일 만나도 왜 그렇게 할 이야기가 많았을까요? 이런 마음을 꽤 오랫동안 잃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다시 수다쟁이가 된 기분입니다. 자주 만날 수 없으니 대신 전화로 SNS로 이야기하기 바쁩니다. 매번 이야기를 해도, 자세한 건 만나서 더 이야기하자며 친구들 모두 깔깔 거리며 웃게 됩니다. 아무 조건없이 다시 친구들과 기쁘게 이야기하는 요새, 어린시절의 그 기분이 다시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