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보는 동심

No. 260

언제나 동심

이*영

언감생심 동심을 다녀와서 어쩜 저렇게 맑게 사실 수 도 있구나를 느낍니다 50넘어 동심을 느끼셨다니 저도 곧 느낄 수 있을까요 연탄불냄새가 코구멍을 수세미질 한다에 그렇게 까르르 웃었는데 동시집으로 동심을 만들어봅니다
2021.10.20
No. 259

곰인형

조*은

어릴 때는 늘 커다란 곰인형이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어머니께서 커다란 것은 사주지 않았죠. 저는 늘 작은 인형을 모으다가 생일날 용기를 내어 커다란 곰인형을 갖고 싶다고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흔쾌히 사주셨고 그 인형을 받은 후로 저는 늘 그 곰 인형을 안고 잤어요. 유년시절을 함께한 인형은 오래되어 버렸지만 그때의 추억은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곰인형 #추억 #생일선물
2021.10.16
No. 258

문방구와 놀이터

유*민

어린 시절의 추억 하면 당연히 문방구와 놀이터!! 학교 끝나자마자 문방구로 달려가 떡볶이와 달고나를 먹고 놀이터에서 놀던 때가 생각나요. 항상 문방구와 놀이터가 재밌었다고 느꼈는데 지금 생각하면 친구들과 함께해서 뭐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함께해준 친구들한테 너무 고마워요! 지금은 추억으로 남은 어린 시절이 재밌기도, 그립기도 하네요. #놀이터 #문방구 #떡볶이
2021.10.16
No. 257

감자

최*인

어릴적 오빠는 유치원에서 돌아온 저를 부모님 대신해 가끔 돌봐주었어요 그날도 오빠랑 단둘이 집에 있는 날이였어요 배고파하던 저에게 오빠는 찐 김자를 주었고 둘이 맛잇게 먹던 도중, 장난기가 발동한 오빠가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소금과 설탕을 일대 일 비율로 섞어서 거기에 감자를 굴려서 줬습니다 지금이라면 당연히 안먹었겠지만, 그때는 오빠 말이라면 다 믿던 저였기에 참고 그 큰 감자를 다 먹었다가 저는 엄마가 돌아오신 후에 엄청 토하게 되었고 오빠는 부모님께 엄청 혼났어요 그 날은 그일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사뭇 어두웠지만 지금은 같이 있으면 자주 꺼내서 재밌게 이야기 하곤 합니다 나름 사이도 좋고 항상 재밌게 지냈던 그 시절이 생각나요 #감자 #추억
2021.10.16
No. 256

과자선물세트

박*련

요즘은 다양한 제품이 많아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도 참 다양하고 많습니다 저 어릴 적에는 최고의 선물은 과자!! 바로 과자종합선물세트였습니다. 선물을 받을 수 있었던 기회는 친척어르신분들이 저희집을 방문하실 때 집에 아이들있으니 과자종합선물세트를 사오셨습니다. 과자종합선물세트 속에 과자, 사탕, 초콜릿, 껌..등등 골고루 들어 있어서 과자 고르는 재미가 있고 어떤 과자들이 들어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마음이 참 설레고 행복하였습니다. #동심 #행복 #선물
2021.10.16
No. 255

병아리

최*윤

어릴때 계란후라이에 밥을 먹던 도중에 오빠가 사실 너 이거 병아리 되기 직전을 먹는거야 병아리가 너무 불쌍하지 않니? 라는 말에 귀여운 병아리의 모습이 떠올라서 큰 충격을 받고 몇달동안 계란을 못먹은 때가 있었어요 그때 생각하면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을 항상 놀리던 오빠가 생각이 나 짜증이 나기도 하면서 순수했던 저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요 지나간 시절이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2021.10.16
No. 254

피크닉

이*은

아빠한테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기 위해 가족끼리 상암 월드컵 공원에 주말마다 가곤 했어요! 인라인 스케이트 배우며 넘어지기도 했지만 점점 늘어나는 실력에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집에서 가져온 돗자리를 펴고 싸온 도시락과 과일을 먹고, 산책하며 가족끼리 사진을 찍는 추억을 쌓았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즐거웠던 추억입니다. #아빠 #인라인스케이트 #가족 #추억 #피크닉
2021.10.16
No. 253

나의 추억

추*수

어릴때는 뒷동산에 올라가서 올챙이도 잡고 매뚜기도 잡고 많이 놀았는데 요즘은 환경오염이 심해서 그런곳이 많이 줄어든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아이들의 자연체험이 많이 있어서 여러가지 경험들을 쌓아야 아이들이 어른이되어서도 자녀들에게 추억들을 이야기 많이 들려줄수 있을테니깐요 이제는 그런 자연체험을하려면 실내체험관을 따로찾아가야해서 조금 아쉽네요 그리운 옛날이여 #어릴적#이야기
2021.10.16
No. 252

빙수

김*심

초등학교 때 항상 학교에서 흰 우유를 배급해 줬던 기억이 납니다. 내 스 킥을 가져가거나 초코우유를 먹고 싶었는데 항상 흰 우유만을 먹도록 욕 하셔서 속상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에 마지막에 6학년이 되었을 때는 흰 우유를 먹으면 배탈이 난다고 거짓말을 하고 우유급식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담임선생님께서 너무 좋으신 분이었어 서 아이들이 흰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그 우유를 가지고 빙수를 자주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우유를 먹으면 배터리 난다고 거짓말을 했던 터라 차마 그 빙수를 술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넘어갔던 슬픈 경험이 떠올랐네요ㅎㅎ
2021.10.16
No. 251

산타

정*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때까지도 산타 할아버지 존재에 대해서 확실히 몰랐었는데 그래서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항상 과일을 예쁘게 잘라놓고 산타 할아버지께 드릴 편지를 트리 밑에 올려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부모님께서 그 간식을 새벽에다 드 시느라 고생하셨을 거 같긴 한데 그때 당시의 일을 떠 올려보면 올려보면 정말 귀여웠던 추억이 아닌가 싶네요! #산타 #초등학교
2021.10.16
No. 250

우유

조*성

초등학교 때는 늘 1교시가 끝나면 우유먹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우유가 너무 싫었지만 선생님께서는 늘 다 먹으라고 강요를 하셨습니다. 우유를 먹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저는 화장실에 가서 우유를 버리고 오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유를 몰래 챙겨서 늘 화장실에 버리고 오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리석기도 하지만 먹기 싫은 우유를 몰래 버리고 오던 시절도 추억이네요. #우유 #초등학교 #추억
2021.10.16
No. 249

급식

황*영

초등학교 1학년 때 급식을 남기면 안 된다고 담임선생님께서는 늘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학교 김치가 너무 맛이 없어서 늘 어떻게든 남기려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그러다가 걸리면 선생님께서는 저를 혼내곤 했습니다. 그때는 급식을 다 먹어야 하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 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급식 먹던 때가 그립고 추억이네요. #초등학교 #1학년 #급식 #추억
2021.10.16
No. 248

놀이터

황*찬

어렸을 때 할머니댁에 가면 늘 사촌동생이 저에게 놀아달라고 졸랐습니다. 어린 마음에 놀아주기 귀찮았던 저는 늘 놀아주는 척을 하며 숨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함께 놀이터에 갈 때면 사촌동생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하던 저의 어릴 적 추억이 그립고 다시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이제는 같이 놀지 않는 사촌동생들이 보고싶네요 #놀이터 #추억
2021.10.16
No. 247

도시락

이*소

#도시락먹던시절 #지금은급식이지? 우리는 도식락이였다. #소시지햄반찬 #계란후라이 #멸치볶음 #콩자반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던 시절, 아이들과 조금씩 다른..그렇지만 또 엄청 다르지만은 않은 똑같은 반찬을 먹었던 기억이다. 어쩌다가 나오는 돈가스 , 어쩌다가 나오는 특별한 반찬에 기분좋았던.. ㅋㅋ 아이들과 웃고떠들면서 먹던 도시락이 동심이다. 동심으로 두둥둥~ 떠나는여행
2021.10.16
No. 246

귀여운 우리 아이

김*현

초 3 수학시간에 시간을 배우지요. 시간에 대한 문제집을 다 풀고 채점해 달라며 엄마에게 가지고 옵니다. 채점하다 서술형 문제에 아이가 쓴 답은 정말 하루에 피곤함을 날려줄만 했습니다. 문제는 이랬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초’가 활용되는 예를 적으시요. 아이의 답은 이렇습니다. ‘아리는 갑자기 정전이 되어 급히 초를 꺼내 불을 켰다’ 아이의 기발한 답에 웃음만 나왔더랬지요~^^ # 육아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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