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보는 동심

손가락반지

2021.10.16

친구들과 졸업하며 우정반지를 나눳던 적이 있다. 금이너무 비싸 은으로 맞춘 우리의 우정들 생각보다 길게 끼진 못했던거 같긴하다. 빛이 누래진 은반지가 서랍장에서 나올때마다 한번씩 그 반지를 은세척해주며 생각한다. 그때와는 달라져 매일 보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는 지금인데 그때는 매일 전화를 하며 영원을 부르짓던 우리의 우정! 왠지 문뜩 친구들이 보고싶다. #우정반지 #포에버 #보고싶다친구야

이전글

체육대회

다음글

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