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보는 동심

엄마, 눈 만져봐도 돼?

2021.10.13

아이들은 순수함에 놀라고 웃음지을 때가 많지요. 막내가 5살이던 어느 날, 제 눈을 빤히 보더니 "엄마, 눈이 커! 엄마 눈 만져봐도 돼?"라고 말하는 거예요. 아이 눈에는 엄마 눈이 커보였나봐요. 만져보고 싶다는 순수함에 한 껏 웃었답니다. 차마 만져보게는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재밌는 순간이었어요. 그런 아이들의 순수함은 정말 사랑스러워요^^ #육아